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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점심값 평균 6230원

작년보다 2.1% ↑… 편의점 이용 식비 높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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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6.21 18:16
  • 기자명 By. 김용배 기자

[충청신문=대전] 김용배 기자 = 올해 직장인 점심값이 평균 6230원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6100원) 보다 2.1% 높은 수준이다.

최근 잡코리아가 남녀 직장인 915명을 대상으로 ‘점심식사 비용’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직장인들이 점심 식대로 소비하는 금액은 평균 6230원으로 집계됐다.

회사 근처 식당을 이용하는 직장인들의 점심값이 평균 7,200원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구내식당과 편의점을 이용하는 직장인들의 점심값이 각각 평균 5440원, 평균 5460원으로 비슷했다.

그리고 직접 도시락을 싸오는 직장인들의 점심값이 평균 4890원으로 가장 낮았다.

특히 지난해 동일 조사결과에 비하면 점심시간에 편의점 등을 이용하는 직장인의 점심값이 평균 5460원으로 지난해(평균 4840원)보다 크게 높아진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편의점 도시락의 판매 품목에 프리미엄 도시락이 등장하는 등 다양해지면서 점심시간에 편의점을 이용하는 직장인들의 소비가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직장인 10명중 1명은 점심시간에 혼밥을 즐기는 것으로 조사됐다.

‘직장 동료나 상사’와 함께하는 직장인이 85.2%로 대부분을 차지했으나, ‘혼자 먹는다’는 응답자도 13.3%로 10명중 1명에 달했다.

이들이 혼밥을 하는 이유 중에는 ‘혼자 먹는 것이 편하다’는 답변이 55.7%로 가장 높았다.

한편, 직장인들이 즐겨먹는 점심메뉴 1위는 백반(13.2%)으로 집계됐다. 다음으로 ▲부대찌개(5.7%) ▲김치찌개(5.4%) ▲돈까스(5.3%) ▲짜장면/짬뽕(5.3%) ▲순댓국(4.2%) ▲제육볶음(4.2%) 순으로 즐겨 먹는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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