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은 22일 서울역 회의실에서 '2018년도 UIC(국제철도연맹) 회원국 연수과정' 수료식을 했다.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러시아와 일본 등 UIC 회원 9개국 13개 기관 철도전문가 19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연수는 한국 정보기술을 활용한 철도 운영과 유지보수 시스템에 대한 노하우 전달로 이뤄졌다.

더불어 KTX 고양차량기지와 철도교통관제센터 등 견학을 통해 전문지식과 한국철도 기술력에 대한 이해도 높였다.

이론 강의에는 공사 직원도 함께 참여해 최신 기술 동향과 해외 철도전문가와 교류 활동을 했다.

코레일은 UIC와 함께 2008년 '코레일 국제철도연수센터'를 세우고 UIC로부터 비용을 전액 지원받아 연수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11회에 걸쳐 24개국 176명의 연수생을 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