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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벚꽃 명소] '이것' 하나면 끝! 계룡부터 대청호, 아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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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4.03.29 16:12
  • 기자명 By. 김해인 기자

[충남 벚꽃 명소] '이것' 하나면 끝! 계룡부터 대청호, 아산까지 

본격적인 벚꽃 개화가 시작되면서 분홍빛으로 물들고 있는 거리가 기대되는 요즘이다. 추웠던 겨울이 지나고 오락가락하던 꽃샘추위도 끝이 보이고 있다.

봄의 시작을 알리는 봄 축제들은 기대감으로 하나 둘 관람객 맞이를 끝냈다. 이번 주말에는 충남 지역을 찾아보는 것은 어떨까. 

계룡시

계룡 향적산 봄나들이 행사
축제기간 : 2024.03.29 ~ 2024.03.31
주소 : 충청남도 계룡시 엄사면 향적산 길 129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는 봄나들이 행사는 새봄을 맞아 시민화합, 향적산과 향한리 카페거리 및 향한리 벚꽃 명소 홍보, ‘2024계룡軍문화축제’에 대한 시민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개최된다.

주 행사장인 향한리 마을회관 일원에서는 1일차인 29일, 전야제 행사로 ▼전자현악 ▼국악트롯 ▼소울 앙상블 ▼댄스트롯 등 ▼소규모 버스킹 공연이 있을 예정이다.

2일차인 30일은 공식행사로 오후 2시부터 관광객 및 주민 ▼ 노래자랑, ▼ 포크가수, ▼ 팝페라 아티스트 공연에 이어 MC 조영구의 사회로 ▼봄나들이 행사 오프닝과 초대 가수들의 흥겨운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3일차인 31일 행사 마지막 날은 ▼왕대리락 공연, ▼국악밴드, ▼행사 이벤트, ▼초대가수 축하공연과 봄 향기 물씬 풍기는 ▼지역 문화예술계 공연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아울러 행사 기간 중에는 향한1리 마을회와 도곡1리 마을회에서 먹거리 부스를 운영해 행사장 방문객이 보고 듣고 맛보는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대전

2024 대청호 벚꽃축제
축제기간 : 2024.03.29 ~ 2024.03.31
주소 : 대청호 벚꽃한터(동구 신상동)및 오동선 벚꽃길 일원

지난해 역대급 온화한 날씨로 벚꽃 없는 벚꽃축제로 개최됐던 대전 동구의 대표 봄축제 ‘대청호 벚꽃축제’가 올해 개최 시기를 앞당기며 ‘벚꽃 있는 벚꽃축제’로 개최될 예정이다.

올해로 6회를 맞이하는 대청호 벚꽃축제는 ‘도심 속 힐링, 자연 속 우리’를 주제로, 드넓고 잔잔한 대청호와 26.6㎞에 달하는 눈부신 벚꽃길에서 친환경 생태축제로 개최된다.

먼저, 1일차 29일 개막식과 함께 울랄라세션 등 실력파 가수들의 축하공연이 포함된 힐링음악회를 시작으로, 어린이 뮤지컬, K-POP 댄스 경연대회, 구 주민들이 준비한 문화예술공연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대청호 벚꽃축제는 대청호의 자연을 보존하고 지속가능한 생태계를 위해 함께 가치를 더하는 다양한 친환경 프로그램들이 운영된다.

기후 위기를 잘 표현한 어린이 뮤지컬 '냉장고에 북극곰이 산다고?' 공연 이외에도 보문고등학교 학생들이 진행하는 탄소중립 생태 전환 교육, 친환경 전기차 홍보, 벚꽃 주제 만들기 체험프로그램 등 축제 기간 내내 자연과 함께하는 프로그램들이 준비돼 있다.

꺾였는데도 그냥하는 ‘대청호 벚꽃축제’ ←바로가기

또한 방문객을 위한 먹거리도 상수원 보호구역인 대청호 환경 보호를 위해 먹거리 트럭 등을 빼고 야외취사가 필요없는 완제품 위주의 친환경 먹거리를 판매할 예정이다.

박희조 청장은 “설레는 봄, 아름다운 벚꽃과 함께하는 제6회 대청호 벚꽃축제에서 소중한 이들과 행복한 봄날을 즐기시길 바란다”며 “대청호의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삶을 생각해보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아산

아트밸리 아산 제2회 아산온천 '벚꽃' 축제
축제기간 : 2024.03.30 ~ 2024.03.31
주소 : 음봉면 아산온천로 157번길 67

아산시는 오는 30일, 31일 2일간 아산스파비스 일원에서 개최하는 ‘아트밸리 아산 제2회 아산온천 벚꽃축제’를 풍성하게 준비하고 있다.

올해로 2회를 맞은 ‘아트밸리 아산 제2회 아산온천 벚꽃축제’에는 명품 공연존, 먹거리존, 체험존, 플리마켓존으로 구성하고 방문객들이 벚꽃을 보면서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축제 2일간 오전 11시부터 상시 프로그램으로 홍보존, 체험존, 플리마켓 그리고 먹거리존이 운영된다.

체험존은 대표적으로 (재)헬스케어스파산업진흥원과 연계해 신체측정 장비를 통한 건강 측정, 테라피 체험, 닥터피시 체험 그리고 보석십자수 키링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준비했다.

그리고, 온천 관련 업체와 연계해 홍보관을 겸한 체험관을 운영하고 이벤트를 통해 관람객에게 아산스파비스와 파라다이스 스파 도고의 할인권과 입장권도 홍보 차원에서 제공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다양한 홍보·체험관과 31개의 플리마켓을 운영해 축제에 참여하는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먹거리존은 지역 기관·단체들이 참여해 다양하고, 가성비 높은 식사와 간식을 제공한다.

한편 시는 이번에 2회차인 ‘아트밸리 제2회 아산온천 벚꽃축제’를 지역축제에서 한 단계 도약해 전국에서 찾아오는 명품 축제로 만들기 위해 분주히 노력하고 있다.

특히, 이번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고품격 메인 공연은 국내외에서 유명한 공연진으로 라인업을 구성,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1일차 메인공연은 30일 오후 2시부터 △박재현 바이올리니트 △최종우 바리톤 △김유섬 소프라노 △이윤석 하모니카 △라클라쎄 성악 △세로토닌 예술단의 모듬북 모든가락 공연으로 마무리 한다.

2일차 메인공연은 같은 시간부터 라인업을 새롭게 하여 △코아모러스 4인조 클레식 △박건우 바리톤 △안유정 소프라노 △안드레 황 색소폰 △하나린 팝페라 △고석진 모듬북 공연으로 2일간의 축제를 마무리 한다.

메인공연 전 사전공연이 13시부터 이어지는데 1일차는 △더음 퓨전국악 △길거리 배짱이, 2일차에는 △박미현 트로트 △길거리 배짱이 공연이 진행된다.

시는 가족과 연인,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갈 수 있는 축제로 만들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김해인 기자 khi@dailycc.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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