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촌 초등학교 학생들은 공주 도령 서당에 입교하여 훈장님께 큰절과 평절을 하는 방법에 대해 배우고, 익숙하지 않은 사자소학 글을 배움으로써 효에 대하여 자세히 알 수 있었다.
또한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한지와 엽전으로 제기를 만들고, 떡메치기를 하여 인절미를 만들어 맛있게 먹었다. 저녁식사 후 도령서당에서 배운 내용을 실천하겠다는 나의 다짐을 쓰며 장기자랑의 시간을 보냈다.
이튿날 아침 일찍 일어나 명상과 선비들의 기체조를 배우고, 나무로 솟대 만들기, 선비 옷을 입고 갓을 써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도령 서당 체험을 통해 학생들은 예절과 효에 대하여 잘 이해할 수 있었다며 소감을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