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충북농기원, 농식품 특허 넘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7.01.24 14:00
  • 기자명 By. 신민하 기자

[충청신문=청주] 신민하 기자 = 충북도농업기술원이 농산물 판로 확대와 가공업체 소득증대를 위해 자체 개발한 농식품 관련 특허 8건에 대한 통상실시에 나선다.

통상실시는 특허 등 지식산업 재산을 일정한 범위에서 제3자가 사용할 수 있도록 권리를 부여하는 것을 말한다.

이번에 공고 된 특허기술은 최근에 기능성 작물로 각광받는 아로니아의 가공품 개발과 관련된 특허기술로 아로니아의 떫은맛을 줄인 잼의 제조방법과 아로니아를 착즙할 때 수율을 향상시킨 주스 제조방법 그리고 알코올 분해력이 높은 균주를 이용한 아로니아 식초 제조방법 등이다.

그리고 충북의 주요 재배 작물인 고추의 가공품 개발기술로 올리고당이 생성되고 저장성이 향상된 고추장 제조방법과 고추즙을 이용한 고추잼 제조방법 등이 있다.

도라지의 부산물인 잎을 가지고 생리활성이 개선된 도라지 잎차의 제조방법과 항산화성이 우수한 대추 혼합잼 제조방법 그리고 혈당 강하능 등 기능성이 함유된 와인 코팅 팽화과자 제조방법 등을 국내 농식품 가공업체의 신청을 받아 기술이전을 할 계획이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다음 달에 희망 업체·농가 등 대상으로 통상실시 계약을 할 예정”이라며 “농업기술원이 개발한 기술이 농업 분야 생산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도 농업기술원 식품개발팀(043-220-5691~2)으로 연락하거나 충북농업기술원 홈페이지(http://ares.chungbuk.go.kr)를 참고하면 된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