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당내 최연소 비상대책위원장인 장능인(27) 위원이 연사로 나서 홍준표 후보의 대통령 당선 당위성을 호소했다.
장 위원은 "홍준표 후보는 흙수저도 아닌 무수저 출신으로 어려운 환경에서 태어나 자라온 만큼 누구보다 서민들의 아픔을 가장 잘 알고 있다"며 "취업난과 주택난 등 이 시대 청년들의 아픔을 누구보다 잘 헤아릴 수 있는 후보는 이 모든 것을 경험한 홍준표가 유일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배우지 못하고 돈이 없어도 자식들을 위해 헌신하는 우리 부모님 같은 분들이 당당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것이 홍 후보의 목표"라며 "힘없고 빽 없이도 누구나 열심히 노력하면 성공할 수 있는 대한민국을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부자에게 똑같이 나눠주는 것은 진정한 복지가 아니다. 부자에게 거둬 서민에게 나눠주는 현실적이고 실질적인 복지를 펼칠 후보가 홍준표 후보다"라고 했다.
대전선대위는 남은 선거 운동 기간 젊은층을 공략하기 위해 대학가를 순회하며 유세를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