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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펙 초월' 채용으로 멀티형 인재 육성

코레일, 상반기 신입사원 298명 정규직 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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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6.26 16:49
  • 기자명 By. 장윤수 기자
[충청신문=대전] 장윤수 기자 = 코레일이 상반기 공개경쟁을 통해 선발한 신입사원 298명을 신규 임용한다.

선발한 신입사원은 26일 대전 사옥에서 임명장 수여식을 갖고 4박 5일간의 신입사원 교육을 거쳐 30일자로 정식 임용절차를 밟는다.

이번에 채용한 신입사원은 어학이나 성적 등 서류평가를 폐지한 스펙 초월 인재로 선발했으며, 2개월간 현장직무교육(OJT), 철도시스템 이론교육, 분야별 기본실무 이해와 숙련과정 등 실무형 인턴과정을 거쳤다.

신입사원 중 만 34세 이하의 청년이 293명으로 전체의 98%이며, 수도권 외 지역출신은 149명으로 채용인원의 절반정도다.

이들은 멀티형 인재 육성을 위해 직렬구분 없는 '통합직'으로 발령해 본사와 현장에 배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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