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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소방서, 지진 발생시 꼭 지켜야할 행동요령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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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6.09.25 11:58
  • 기자명 By. 박제화 기자
[충청신문=예산] 박제화 기자 =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12일 경북 경주 지진이후 7일간 발생한 여진이 총 374회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최근 7년간 일어난 지진 횟수 수준으로 한반도는 더 이상 안전지대가 아닌 것으로 나타 나 이에대한 대책 마련시 시급하다.

이를 규모별로 보면 1.5∼3.0이 359회로 가장 많고 3.0∼4.0 14회, 4.0∼5.0 1회 등이었다.규모 5.0 이상의 지진이 일어나면 건물이 흔들리고 내진설계 안된 곳은 파괴되기도 한다.

이정도 규모의 지진은 최근에 겪어보지 못했기 때문에 일명 패닉(심리적 공황상태)현상이 나타나게 되고 흥분·당황한 행동은 사고의 원인이 되므로 기본 적으로 알고 있던 지식마저 혼동되기 때문에 평소 대피 방법을 숙지하여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첫째로 지진은 길어야 1분 이내에 종료되며 강한 진동이 계속되는 시간은 15초를 넘지 않으므로 멀리 대피하려 하지 말고 있던 장소에서 안전한 위치를 찾는다.

둘째, 튼튼한 테이블 밑으로 들어가 그 다리를 잡고 몸을 피하며 문을 열어 출구를 확보한다.

셋째,지진 직후 자신이 무사하다면 먼저 도피하려 하지 말고 주변의 다친 사람이나 응급상황을 해결하려 해야 하며, 여진은 이러한 일을 할 수 있을 만큼 시간적 간격을 두고 온다는 것도 알아둘 필요가 있다.

넷째,지진의 직접적인 피해는 건물의 붕괴보다 그 뒤에 2차적으로 발생하는 화재에 의한 피해가 크므로 화기 주변에 소화기를 비치하고 지진발생 시 가스·전기 등을 차단토록 한다.

다섯째, 차량을 신속하게 평지나 지하차고로 대피시킨 후 차에서 떨어진 곳으로 대피해야 한다.

여섯째,거리로는 나가지 않는 것이 좋지만 반드시 나가야만 한다면, 지진에 의한 피해(떨어진 전선, 붕괴의 위험이 있는 건물·축대·교량·도로 등)에 주의한다.

일곱째,사람들이 붐비는 곳에 있을 경우 안내자의 지시에 따라서 대피해야하며 특히 낙상사고에 주의한다.

여덟째, 라디오나 방재기관에 의한 올바른 정보에 따라서 행동하고 유언비어를 믿지 말자.(대지진 발생 때 사람들은 심리적으로 동요하게 된다)

아홉째, 여진은 지진보다 진동은 작지만 지진에 의하여 취약해진 건물에 치명적인 손상을 줄 수 있으므로 여진에 철저히 대비하여야 한다.

끝으로 우리 힘으로 막기 힘든 지진과 같은 자연재해는 인간에게 많은 인적, 물적 피해를 안겨주지만, 피해를 최소한으로 줄일 수 있다. 마지막으로 지진피해 발생 시 소방서를 비롯한 유관기관에 신속하게 도움을 요청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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